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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창업한 소년 – 에릭 핀먼의 놀라운 이야기

by kingsaelom 2025. 2. 22.

비트코인 소년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2009년 처음 등장한 디지털 화폐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 돈(달러, 원화)처럼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지만, 실물이 없는 온라인 전용 화폐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은행이나 정부의 개입 없이 개인 간 직접 거래가 가능해 빠르고 효율적인 결제가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할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릭 핀먼(Eric Finman) 역시 어린 나이에 비트코인을 접하고 인생을 바꾼 사람 중 한 명입니다.

12살 소년, 비트코인에 투자하다

2011년, 미국에 사는 12살 소년 에릭 핀먼은 할머니로부터 1,000달러(약 130만 원)를 선물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라면 이 돈을 장난감이나 게임을 사는 데 썼겠지만, 에릭은 달랐습니다. 그는 이 돈을 비트코인 투자에 사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12달러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에릭은 미래를 내다보고 비트코인이 언젠가 큰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진 돈 전부로 약 80개의 비트코인을 구매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급등!

에릭이 비트코인을 구매한 지 몇 년이 지나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점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 비트코인의 가격이 1,200달러(약 150만 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에릭이 12달러에 구매했던 비트코인의 가치가 100배 이상 오른 것입니다.

그는 이때 자신의 비트코인을 일부 팔아 약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를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12살 소년이 투자로 이렇게 큰돈을 벌었다는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보탱글(Botangle)’ 창업

에릭은 돈을 벌었지만, 이를 그냥 보관하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탱글(Botangle)'이라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창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보탱글은 어떤 플랫폼일까요?
보탱글은 학생과 선생님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선생님을 찾아 화상 채팅을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었죠.

에릭이 이 플랫폼을 만든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그는 학교 교육 방식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느꼈고, 기존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좀 더 자유롭게 원하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학교를 그만둔 소년 창업가

에릭 핀먼은 단순히 창업만 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을 따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스스로 공부하며 자신의 사업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학교는 나에게 맞지 않았어요. 나는 스스로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선택을 걱정했지만, 에릭은 자신의 길을 계속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창업에 성공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갔습니다.

비트코인 덕분에 백만장자가 되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상승했습니다. 에릭 핀먼이 비트코인을 처음 구매했을 때는 12달러였지만, 2017년에는 1개의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약 2,600만 원)를 넘었습니다.

에릭은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의 가치가 급상승하면서 백만장자(10억 원 이상 자산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18살 전에 백만장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실제로 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제 그는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젊은 기업가가 되었습니다.

에릭 핀먼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에릭 핀먼의 이야기는 단순한 ‘운 좋은 투자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의 성공에는 중요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 기회를 발견하는 눈이 중요하다
    에릭은 12살 때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비트코인에 투자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미래의 기회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돈을 벌었다면, 의미 있게 활용하라
    에릭은 비트코인으로 번 돈을 단순히 소비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이런 태도가 그를 단순한 투자자가 아니라, 기업가로 성장하게 만들었습니다.
  •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라
    그는 전통적인 교육 시스템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공부하며 성장했습니다. 세상의 기준이 항상 정답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에릭 핀먼은 여전히 새로운 기술과 사업에 관심을 가지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자 수단이 아니라, 미래의 금융 시스템을 바꿀 중요한 기술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날 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에릭 핀먼의 이야기는 우리가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해 줍니다. 지금은 작고 사소해 보일지 몰라도, 새로운 기회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그 기회를 알아보고, 도전하는 용기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기술과 혁신이 등장할까요? 우리도 에릭 핀먼처럼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